[서울/강남] 논현 보물섬 방문 후기
작년에 회사 퇴사하기 전 회사 사람들과 논현동 보물섬을 갔다.
다들 저녁 한번 먹자 그래서 뭐 먹을까 하다가 메뉴는 회로 정해졌고 다들 부자는 아니기에
저렴한 횟집을 찾았다!! 근데 일행 중 한 명이 이왕 먹을 거 맛있는 거 먹자!!!!
이래서 추천한 곳이 논현 보물섬
예약을 안하면 갈 수 없다 그래서 일주일 뒤 저녁 6시 30분으로 예약을 했다!
주소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20길 40
회사에서 걸어서 한 30분 거리기에 차도 막힐 거 같아서 그냥 걸어갔다.
도착했을 때 이미 사람이 좀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사람이 가득 찼다!!!
가게 사진이나 그런건 찍지 않고 그냥 회 사진만 찍어서 회 사진만 첨부
회는 정말 어마어마 했다 가격도 어마어마했다 21만 원!!
겉에를 살짝 불로 익혀서 나와서 고소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맛있었다!
그리고 4명이서 갔기에 약간 모자라서 해산물도 따로 시켰다 해산물은 10만 원이다!!
사실 여기는 회 + 해산물 + 방어 조림 세트가 있다 근데 다들 방어 조림은 안 먹고 싶다 그래서 그냥 단품으로 시켰다.
그랬더니 사장님이 세트 시키지 왜 단품을 시키냐며 돈만 더 나온다고 방어 조림도 맛있으니까 나중에 꼭 먹어보라고 하셨다.
추가로 시킨 해산물 무늬멍게?? 그게 엄청 맛있는 거라고 설명해 주셨다.
이렇게 해산물 먹고도 잘 먹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모자라서 조그마한 방어회를 또 시켰다.
딱 봐도 아까보다 양이 좀 적은 방어회다.
근데 이것도 가격이 꽤 비쌌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ㅎ.....
그렇게 맛있게 먹은 결과 47만 2천 원 ㅋㅋㅋㅋㅋㅋㅋ 술은 맥주 한 병 소주 한병 마셨는데 회랑 해산물로 이 가격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 살면서 한 번은 사람들과 와볼 만한? 그런 느낌입니다.
저는 그냥 술 마시는 거 좋아하고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제야 기록하는 용도로 글을 남기는 거라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맛없는 건 맛없다고 할 거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