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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기저기

[해외여행/태국] 나의 첫 태국 여행기 - 마지막

by 미르아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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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 마지막 날은 아침을 일단 한국 음식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속이 너무 안 좋았던 거 같다 ㅋㅋㅋ 그래서 한국 음식을 하는 가게를 찾아갔다.

 

가기 전에 그래도 숙소에 수영장이 있으니까 수영장을 잠깐 들려줬다.

 

수영장을 한번 둘러봐주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보는 김치랑 무생채랑 소고기뭇국이다. 근데 무가 채 썰어져 있어서 약간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밥을 먹고 옷도 사고 좀 돌아다니다가 아시아티크에 왔다. 여기서 이제 선물이랑 좀 사가려고 들렸다.

 

관람차도 보이고 이것저것 뭐가 엄청 많았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좀 많이 지났다. 노을이 지는데 너무 이뻐서 찍은 사진.

 

야경도 이쁘다.

 

그리고 이날 저녁 먹으러 또 다른 시장을 갔는데 거기선 자꾸 우리 보고 니하오 니하오 이래서 코리안이라고 하고 다녔다.

 

더원랏차다라는 시장인데 여기서 우리한테 다 니하오 니하오!!! 한국 사람이라고요!!!

 

근데 친구들이 사진을 보더니 태국 사람들도 이렇게는 안 입겠다고 했다 ㅋㅋㅋㅋ 태국 옷으로 풀장착

 

이게 숙소에서 시장 가기 전에 찍은 사진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도 마무리는 더원에서 했다. 이날 사장님 디제잉을 기대하고 갔는데 아쉽게도 사장님은 안 하는 날이라고 했다.

 

근데 한참 후에 가드가 오더니 갑자기 널 위해서 하는 거라며 사장님이 디제잉을 한다고 했다.

 

내가 마지막 날인데 사장님 없어서 아쉽다 그랬더니 해주셨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환호를 해줬고 뭔가 민망하면서 즐거운 느낌!

 

이날 진짜 여러 나라 사람들하고 사진을 많이 찍었다. 처음 해외여행인데 너무 재미있게 잘 다녀왔다.

 

태국을 다녀와서 혼자 러시아를 가보려고 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니 전쟁이 나서 태국이 지금까지

 

처음이자 마지막인 해외여행이 되어버렸다. 

 

다음엔 또 다른 여행 내용으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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