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여기저기16 [서울/가산] 분위기도 커피도 맛있는 원두서점 가산에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어서 들려봤다. 원두서점이란 곳인데 로스팅을 직접 해서 그런지 근처를 지날 때마다 원두 냄새가 너무 좋아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카페를 딱 들어가고 나서 분위기가 좋고 조용하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산미 있는 커피를 안 좋아하기 때문에 산미 없는 커피를 추천 부탁드렸고 노인과 바다를 추천받아서 주문했다. 아무튼, 여름이라는 커피도 같이 시켰는데 맛이 되게 오묘했다. 정말 책 소개처럼 커피에 대한 소개가 적힌 종이가 있다. 커피는 원두에 따라 핸드드립과 일반 아메리카노를 선택할 수 있다. 노인과 바다는 아메리카노가 가능해서 아메리카노로 시켰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원두서점 사장님이 정말 너무 친절하셨다. 가끔 커피를 시음하라고 주시기도 한다. 원두 종류는 종종 .. 2025. 3. 12. [충남/공주] 공주 여행기 - 수미가, 고사리잡화점, 북경탕수육, 쿳카, 매향, 바므 오랜만에 여행으로 공주로 가기로 했다. 여행은 언제나 급계획하고 가는 게 좀 재미있는 것 같다.공주 가기 전 먹을 곳이 무엇이 있나 찾아보고 도착하자마자 수미가라는 곳에 가서 수육이랑 들깨수제비를 먹기로 했다!칼국수도 있는데 난 칼국수 면을 막 좋아하는 건 아녀서 들깨수제비로 했다.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수육은 진짜 야들야들하고 너무 맛있었다. 밥을 먹고 카페를 가려고 카페를 찾아봤는데 널찍하고 좋은 곳이 있는 것 같아 거기로 가기로 했다. 이름은 엔학고레이다. 사장님이 복싱 챔피언이셨나 보다. 글러브랑 챔피언벨트!! 일단 숲 속에 있어서 공기도 좋고 넓어서 좋다.고양이도 있었는데 고양이는 개냥이였다. 사람을 진짜 좋아했다. 다만 사진은 찍지 못했다. 카페를 갔다가 숙소 체크인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 2025. 3. 6. [경북/경주] 경주 여행기 - 경주 월드, 동궁과 월지 원래 비가 온다 그래서 경주 월드를 안 가려고 했다가 날씨가 갑자기 바뀌어서 경주 월드로 급 출발!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좋았다. 우리의 목표는 드라켄이라서 드라켄을 일단 타러 갔다. 드라켄을 타고 이런저런 놀이기구를 타고 왔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없었기 때문에 드라켄을 3번이나 탈 수 있었다! 놀이기구를 타다가 배가 고파서 매점 같은 곳에서 라면이랑 어묵으로 점심을 대체!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맛있었다! 츄러스도 먹었는데 츄러스는 사진을 안찍고 먹어버렸다. 경주월드에서 놀만큼 놀고 동궁과 월지를 가기로 했다. 동궁과 월지는 저녁이 이뻐서 야경을 보기에 아주 좋다. 동궁과 월지 입장료는 개인당 3000원. 생각보다 저렴하다. 근처에 주차장은 넉넉하게 있으니 차를 세우고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사람.. 2025. 3. 1. [경북/경주] 경주 여행기 - 가배향주, 다인매운등갈비찜 여행을 가고 싶어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경주로 정하게 되었다. 놀이공원 이야기를 하다가 한 번도 경주월드를 가본 적이 없다는 걸 알게 되어, 경주월드를 방문할 겸 경주로 여행지를 결정! 경주까지 차를 타고 가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고 도착했다.다만 날씨가 정말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긴 했다. 해가 너무 쨍쨍해서 도착 후에는 먼저 첨성대를 방문해 사진을 찍고, 카페를 가기로 했다. 카페는 가배향주라는 곳이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메뉴로는 오레그랏세와 더치커피를 주문했다.오레그랏세는 달달하고 맛있었는데, 연유가 베이스여서 그런 것 같았다. 중간에 십원빵과 쫀드기도 먹어보았는데 십원빵은 맛있었지만 쫀드기는 글쎄.....?커피를 마시고 나니.. 2025. 2. 28. [서울/가산] 커피만 마셔도 인절미 토스트가 무료 - 설빙 금천가산점 오늘은 가산 근처에 있는 설빙을 방문했다. 알림 설정을 하면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매장 내에서 먹을 경우 인절미 토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심지어 커피도 할인을 하고 있어 벤티 사이즈가 3000원이었다.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서 깔끔한 외관이다.조금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도 없었다!인절미토스트 무료 쿠폰은 네이버에서 받을 수 있다. 1. 네이버에 설빙 금천가산점을 검색2. 홈에서 인절미 토스트 무료증정 쿠폰 받기 클릭3. 알림 받기 동의 클릭4. 쿠폰이 받아지면 키오스크에서 주문 후 쿠폰을 직원분께 보여주면 된다. 이 진열대 옆에 키오스크가 있다. 거기서 주문을 하면 된다. 보통은 인절미 토스트랑 커피를 같이 주시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는 점! 인절미 토스트는 정말 따뜻하고 바삭.. 2025. 2. 18. [경기도/파주] 최악 이었던 숯가마를 다녀와서 - 파주 홍삼스파 참숯가마 주말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숯가마를 가보고 싶다 그래서 찾다가 삼겹살 구워 먹을 수 있는 숯가마가 있다 그래서 가보기로 했다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숯가마는 찾아보니까 몇 군데 있었는데 다 시설이 오래되어 보이고 별로 같아 보여서 그나마 다른 블로그나 리뷰를 보고 괜찮아 보이는 파주 홍삼 스파를 가보기로 했다. 11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미 주차장은 만차였다.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바깥쪽에도 많은 차들이 세워져 있었다. 그나마 우리는 운 좋게 차 한 대가 나와서 거기에 주차를 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숯가마 입구 가는 길인데 눈이 와서 길이 좀 미끄러웠다. 간판은 되게 이것저것 많이 있었다. 여기는 장어랑 고기가 무한리필인 식당이 있어서 좀 유명한 것 같았다. 가격은 주말은 대인은 인당 1600.. 2025. 2. 10. [해외여행/태국] 나의 첫 태국 여행기 - 마지막 태국 여행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 마지막 날은 아침을 일단 한국 음식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속이 너무 안 좋았던 거 같다 ㅋㅋㅋ 그래서 한국 음식을 하는 가게를 찾아갔다. 가기 전에 그래도 숙소에 수영장이 있으니까 수영장을 잠깐 들려줬다. 수영장을 한번 둘러봐주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보는 김치랑 무생채랑 소고기뭇국이다. 근데 무가 채 썰어져 있어서 약간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밥을 먹고 옷도 사고 좀 돌아다니다가 아시아티크에 왔다. 여기서 이제 선물이랑 좀 사가려고 들렸다. 관람차도 보이고 이것저것 뭐가 엄청 많았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좀 많이 지났다. 노을이 지는데 너무 이뻐서 찍은 사진. 야경도 이쁘다. 그리고 이날 저녁 먹으러 또 다른 시장을 갔는데 거.. 2025. 2. 5. [해외여행/태국] 나의 첫 태국 여행기 - 2 첫날을 보내고 다음날은 조식으로 시작! 전날에 일찍 자서 그나마 조식을 먹으러 올 수 있었던 거 같다. 간단하게 스파게티, 빵 같은 걸로 아침을 먹고 형이 시장 투어를 예약해 놔서 시장투어를 하러 출발했다. 수상시장을 다녀왔다. 어? 이거 백종원 아저씨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본 풍경 같은데 거기가 맞을 거다 아마 땡모반도 한잔 마셨다. 진짜 달달하다. 한국 수박주스랑은 좀 다르다. 그리고 귀엽다 ㅋㅋㅋ 점심은 돼지고기 바비큐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짜고 맛이 없었다. 일단 나는 수산시장 냄새를 아주 어려워하는데 그 냄새가 났다. 그리고 아주 놀라운 것은 뱀이 있다. 뱀 목에 두르기를 할 수 있는데 나는 했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사진은 몹시 못나보여서 사진은 안 넣는 걸로..... 시장을 다녀오고 너무 더워서 맥.. 2025. 2. 4. [해외여행/태국] 나의 첫 태국 여행기 - 1 사진 정리를 하다가 좀 옛날이지만 처음 해외여행을 간 태국 사진을 발견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기록으로 남겨놓고 싶어서 태국 여행을 다녀온 글을 정리하기로 했다! 2019년 초에 여행을 좋아하는 형이 같이 해외여행을 한번 가보자고 했다. 그래서 가격이 좀 저렴할 것 같은 태국으로 선택! 나는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정말 너무 어려웠다.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사진을 찍고 여권 발급! 발급 도중 포토샵이 들어갔냐는 물음에 아마 조금 들어갔을 걸요? 하니까아 그러면 안 될 텐데..... 하시다가 옆에 아주머니가 괜찮아 입국심사에서 한번 걸리면 되지!라고 하셔서 그냥 해주셨다. 그렇게 여권을 발급받고 태국으로 가는 날 새벽 비행기여서 인천공항 숙소에서 있다가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인천공항 내부.. 2025. 2. 3. 이전 1 2 다음 728x90